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중)이 운영허가 심의가 진행중인 신한울 1호기 현장을 방문해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중)이 운영허가 심의가 진행중인 신한울 1호기 현장을 방문해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운영허가 심의가 진행중인 신한울원전 1호기 현장을 방문해 운영허가 심의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엄 위원장은 격납건물내에 설치된 가압기안전방출밸브(POSRV), 피동형수소재결합기(PAR), 수소점화기, 비상원자로건물살수보조계통(ECSBS) 등 사고 대처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한수원으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가동전검사 등 운영허가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있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원안위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신한울원전1호기 운영허가 심의를 11차에 걸쳐 진행중이며 이와 병행해 비상임위원 대상 심의준비회의(5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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