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과 함께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이하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개최한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제고를 위한 공모전으로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 FM(Facility Management)학회 및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이 주관하며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린리모델링 이해도 향상과 성과체감도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여러 부문별로 그린리모델링 관련 작품을 모집‧시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건축물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파급효과‧이해도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9월15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상 등의, 대한건축학회 회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그린리모델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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