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진천)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는 교육 대상을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동차 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에너지효율 정책 동향 △자동차 산업 시장의 변화 △자동차 관련 국가 R&D 정책 동향 △내연기관 연비 측정 원리 △전기차 연비 측정 원리 △HEV·PHEV 연비 측정 원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단뿐만 아니라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전문가를 세미나에 초청해 자동차 에너지분야에 대한 폭 넓은 최신동향과 시사점을 전달했다.

노경완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장은 “자동차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규제로 자동차산업이 고효율·친환경화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 산업계의 선제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계 지원을 위해 각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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