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한국남동발전 사무직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7월 맞춤형 ‘온라인 발전분야 이해과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남동발전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사무직군의 기술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력의 역사, 발전 방식 및 원리, 보일러, 터빈, 발전기의 특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과정의 특징은 발전설비의 기초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발전소의 기본 개념을 쉽게 정립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인재개발원은 이외에도 수준에 따라 발전분야에 대한 기초과정, 실무과정, 자격증 과정 등 총 77개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집합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실시간 원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지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 온라인 교육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하는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대전으로 이전했으며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한 ICT, 스마트 강의실 등 최첨단 강의실은 물론 각종 실습실, 가상현실(VR) 체험룸을 구축해 교육생들에게 한층 더 만족도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