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남 한국소비자협회 고문(좌)과 정구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승남 한국소비자협회 고문(좌)과 정구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사회가치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KINS는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의 사회적가치 실현부문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익성 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됐다.

KINS는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사회가치협업체계 구축 △지역수요에 기반한 사회공헌프로그램(가치같이) 개발 △사회적경제유통플랫폼(웹) 및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지원 △지속가능한 가치실현체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KINS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 기증, 위기청소년의 학업·취업 장학금 제공, 학대피해아동의 치유프로그램 후원, 사회적 약자의 건강·안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정구영 KINS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연속 수상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성과를 내는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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