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철 회장이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임인철 회장이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한국방사선산업학회(회장 임인철)는 27일 부안 소노벨리조트 변산에서 ‘2021년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중앙박물관, 아태원자력 협력협정 사무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방사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진흥을 위한 폭넓은 진단과 계획을 발표했다.

방사선 융복합 클러스터와 관련 첨단방사선연구소(ARTI)의 활용기술과 기술사업화 내용, 정읍시의 클러스터 지원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으며 DGMIF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지원 현황 및 기술, 방사선 활용 기업 지원 현황 및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인 ‘알고 가는 방사선 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방사선 산업’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방사선분야 투자 추진 계획, 문화재 분야의 방사선 기기 활용, 방사선발생장치 규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사선기술의 산업화를 증진하기 위한 방사선산업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방사선 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의 교류와 방사선분야와 원자력발전 분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규 회원이 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큐라켐 등 6개 신규 기관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식이 있었다.

임인철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회장은 “방사선 산업 진흥을 위해 방사선 활용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노력이 매우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방사선 산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들이 관심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산업체 회원과 연구계 및 학계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협력해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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