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비상훈련 시행 후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상반기 비상훈련 시행 후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26일 5월 안전문화의 달을 맞이해 가스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 및 신속한 현장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수박스 공사 중 중압배관(PLP 400A) 손상을 가상해 이뤄진 이번 비상훈련은 신속한 복구 및 초동조치 능력 향상과 비상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현장 집결을 최소화해 본·지사 합동으로 시행됐다. 

특히 2020년부터 시행중인 사후분석(AAR)을 기반으로 보수작업 시 감전사고 예방, 안정적 공급 방안, 도로상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재확인했고 상황대응통제시스템(Web, App) 활용능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한 자체 개발 운영 중인 Smart SCG App과 상황대응통제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비상알림 상황전파, 비상조직 가동, 다자간 양방향 채널 운영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사고현장 영상, 음성, 사진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뮬레이션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 종료 후 안전부문장인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비상훈련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을 격려하며 “명확한 사후평가(AAR)로 재발방지책 마련과 데이터 축척을 통한 현장중심 안전경영 등 성과창출 기반의 초석을 사우 여러분들과 함께 마련하자”고 강조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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