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좌), 송우범 (주)더블유디씨레이블 대표(우)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좌), 송우범 (주)더블유디씨레이블 대표(우)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뛰어난 배터리 기술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2020 CES에서 Tech for a Better World 부분 혁신상, 2020 대한민국 ImpaCT-ech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배터리 전문 제조기업 리베스트(대표 김주성)는 지난 26일 패션 전문기업인 (주)더블유디씨레이블(WDC LABE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유디씨레이블(WDC LABEL)은 프리미엄 클래식을 표방하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패션 전문기업으로 해외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업은 각 분야의 특화된 능력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카테고리 및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리베스트는 디바이스의 유연화, 소형화를 위한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배터리 적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타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브랜드들과의 협업 경험이 많은 더블유디씨레이블(WDE LABEL)은 패션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영감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플렉시블 배터리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패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패션 브랜드를 갖춘 더블유디씨레이블(WDC LABE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플렉시블 배터리의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증명하게돼 기쁘다”라며 “양사의 기업 이미지와 부합하는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리베스트(LiBEST)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서울지사를 두고 투자유치나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확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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