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회장(좌 4번째)이 홍성석 수석 부회장(좌 3번째) 등 13대 가스기술사회 새로운 임원진 및 신입 기술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기 회장(좌 4번째)이 홍성석 수석 부회장(좌 3번째) 등 13대 가스기술사회 새로운 임원진 및 신입 기술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이영기 한국가스기술사회 13대 회장이 홍성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등 신임 회장단을 꾸렸다.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지난 2월27일 정기총회에서  2024년 정기총회시까지 3년간 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한국가스기술사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3대 회장단 발대식 및 신입 기술사’ 환영식을 개최하고 신동현 전력기획이사가 이영기 신임회장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이사회를 주재한 이영기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수소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자고 한다”며 “활발한 신기술 세미나 및 포럼, 관련 법규 연구 및 관련 학회와의 MOU 체결, 가스기술사 업무역량 결집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기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산업 시대에 걸맞는 현장 아이디어 제공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스누출, 화재, 폭발 등 가스사고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기관에 용역 수행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관련 부처 및 기관, 지자체에 가스기술사회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특히 재정확충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노력과 지속적인 신입 기술사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살려 나가고자 하며 가스기술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가스기술사와 협엽을 통한 연구용역 수행, 기술사회의 행정 시스템 재정립을 위한 정관 검토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이날 홍성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김상강, 이중희 기술사를 부회장으로, 신태섭, 이정권 기술사를 감사로, 호남지회장에 이우곤 기술사를, 대전세종충청지회장에 김윤철 기술사를, 협력소통이사에 박철진 기술사를, 정책제도이사에 임사환  기술사를, 사업기술이사에 박선필 기술사를, 총무재무이사에 김광수 기술사를, 교육홍보이사에 김욱주 기술사를, 젼략기획이사에 신동현 기술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영기 회장은 이날 지난 2018년부터 가스기술사회장을 역임한 후 퇴임한 박종탁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정재경 기술사와 이원진 기술사에게 신임 회원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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