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우 5번째)과 정장선 평택시장(우 6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우 5번째)과 정장선 평택시장(우 6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31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일원에서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엄마사랑 식판케어’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 평택시 등과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돕기 위해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조합은 이듬해 코로나 전문방역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장을 열어 식판세척사업에 나선다.

사업장은 취약계층을 채용해 단체급식시설의 식판을 전문으로 세척하고 소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발전이 지원한 1억원으로 발달장애인 4명과 취약계층 6명을 고용했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이 사회 취약계층 고용과 생활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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