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일 경남 진주시 남동발전 본사에서 협력회사 노·사 관계자와 사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1명이 중대재해 발생시 조치결과 및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심의 등 현장의 안전관련 이슈를 실제적으로 논의하는 안전경영의 최고 자문기구이다.

이날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One-Stop 안전관리 모바일 앱인 ‘KOEN Safety 365’ 개발계획과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건설기계 유도자 배치에 따른 인건비 지급기준’ 등 우수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김회천 사장은 지난 4월26일 취임식에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남동과 협력사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이나 위원들의 자문내용이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안전최우선의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