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과 노동조합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과 노동조합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3일 본사에서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공사 제13대 신임 조용돈 사장과 노동조합 김영춘 지부장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성원의 안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가 상호 발전적 협력을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신뢰와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지난 5월25일 조용돈 신임사장의 취임 이후 노사간 첫 공식행사로 노사는 △공사 현안에 대한 노사 상호 공유와 해결 협력 △직원 처우 및 복지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갑질횡포 등 사내 비위 척결, ESG경영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 극복을 위해 ‘노사 4대 공동대응계획’을 추진해 시행하고 공사 미래전략인 ‘KOGAS-Tech형 뉴딜’ 정책 수립에 공동 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협력과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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