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선도하는 기업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광주광역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2층에 ‘전국 최초의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양에너지는 지난 3월 가스안전체험시설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가스안전체험시설 전시물 제작 및 설치를 맡은 국보디자인과 함께 실시설계를 진행해왔으며 6월 중 착공을 목표로 지난 3일 회사 경영진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 실행계획’ 보고를 가졌다.

또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주체이며 가스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를 찾아 체험관추진단장, 운영팀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 실행계획 및 운영 관련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가스안전체험시설은 해양에너지가 설치해 소방안전본부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가스안전체험시설은 도시가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가 지키는 가스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총 6개 Zone(인트로, 가스의 이해, 안전을 위한 관심, 안전한 우리집, 우리는 캠핑족, 우리는 도시가스 안전지킴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Zone별 세부 연출계획을 살펴보면 ‘가스의 이해 Zone’에서는 도시가스의 특성과 SMART 안전관리로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안전을 위한 관심 Zone’에서는 가스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가스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안전한 우리집 Zone’에서는 가정 내 도시가스 시설을 살펴보고 안전점검 체험을 통해 가스 사용자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을 지키는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가스안전체험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가스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고객 자율안전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장이 되는 가스안전체험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