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16일 전남 고흥군 녹동시장을 방문해 최근 완료된 LP가스 시설개선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회, 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월부터 고흥군청과 협약을 맺고 고흥군 관내 전통시장 내 LP가스 사용 점포에 대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해 부적합시설로 판정된 16개 점포에 대해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연재 이사는 녹동시장 상인회에서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녹동시장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 및 방문객 대상으로 가스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연재 이사는 “전통시장은 좁은 공간에 다수 점포가 밀집돼 있어 가스사고 발생시 대형화될 위험이 있다”라며 “점포 상인들 스스로 안전점검에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