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17일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는 한빛원전과 협력회사 간 정보보안 수준의 동반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협력회사 대표 및 정보보안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한수원의 정보보안 정책에 따른 협력회사 보안관리 절차와 주요 정보보안 위반사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고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인 솔라윈즈사 해킹사건(2020년), 미국 송유관 해킹사건(2021년) 등을 교훈삼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랜섬웨어 감염대비 해킹메일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앞으로도 한빛원전은 협력회사와 사이버위협의 다양한 사례와 기능을 공유해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보보안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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