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Copeland™ 100주년 기념 로고.
에머슨 Copeland™ 100주년 기념 로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머슨(Emerson)은 압축기 설계 및 제조 브랜드 Copeland™가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Copeland는 공조 및 냉동·냉장시스템 압축기 설계 및 제조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상업 및 주거 환경을 향상시켜 고객들에게 수년간 신뢰를 받아왔다. 

에머슨은 Copeland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의 중대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오하이오주 시드니에 위치한 Copeland 엔지니어링 시설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확장했다. 

약 1만m² 규모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연구소는 전 세계 난방, 환기, 공조 및 냉동·냉장(HVACR) 업계를 위한 차세대 압축기, 전자제품 및 기타 주요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시험에 사용된다. 본 시설은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친환경 냉매를 개발해 에너지 효율성 기준과 규제 조건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압축기를 개발하고 고객을 위한 제품 설계를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투자는 에머슨이 중국, 미국 및 독일 등지에 연구개발 및 고객지원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다양한 산업과 적용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촉진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최근 진행된 사업이다.

제이미 프로지(Jamie Froedge)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부문 총괄사장은 “Copeland 는 공조와 냉동·냉장 기술은 전 세계인의 일상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에머슨은 Copeland 브랜드와 창의적 접근방식 그리고 이 분야 내 리더십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머슨은 Copeland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꾸준히 혁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며 자원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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