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21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CEO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직접 강연에 나선 강팔문 사장은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공사와 시공사가 협력해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을 가장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팔문 사장은 “안전 관련 법규와 규제가 강화되고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일터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새만금 건설현장에서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CEO 안전교육을 계기로, 새만금 수변도시 공사현장에서는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작업의 정확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적확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오감을 동원, 공정에 필요한 안전사항을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6월 중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개발사업본부장이 직접 지휘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이행상태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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