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카바이드 멀티휠 활용 모습.
보쉬 카바이드 멀티휠 활용 모습.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목재, 플라스틱, 시멘트 보드 등 다양한 건축 자재를 빠르게 절단하는 ‘카바이드 멀티 휠’ 그라인더용 절단 디스크를 출시했다. 

카바이드 액세서리는 보쉬가 바이터보 브러시리스(BITURBO Brushless) 기술과 함께 주력하는 혁신 제품군이다. 카바이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 중 하나로 이를 적용한 액세서리는 기존 바이메탈 소재의 액세서리보다 최대 30배 수명이 길다. 

이번 신제품은 강철 재질의 디스크에 카바이드 초경질 입자를 레이저 기술로 용접해 높은 내구성과 긴 수명을 보장한다. 보쉬의 카바이드 입자는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품질과 크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못과 시멘트 잔여물이 있는 목재, 플라스틱 케이블 트레이, 플라스틱 관, 시멘트 보드, 구리 파이프 등 건축 자재를 빠르게 절단할 수 있다. 

또한 얇은 휠바디 디자인과 확장 슬롯을 적용해 최적의 절단 속도를 유지하며 절단 작업 시 디스크 날의 변형을 방지한다. 

보쉬 전동공구의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그라인더 하나로 절단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디스크 액세서리를 출시했다”라며 “신제품은 보쉬의 카바이드 기술과 레이저 용접 기술 등을 통해 다양한 건축 자재를 쉽고 안전하게 절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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