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지역 어촌마을과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공단이 지역 어촌마을과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충남 보령 삽시도 어촌체험마을과 전북 고창 만돌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사회적 가치 선순환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을 높이고 수혜 어촌마을의 지역사회공헌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가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본사를 비롯한 소속기관을 통해 전국 해안·도서지역에 위치한 12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하반기부터 마을 홍보, 경관개선, 연안정화활동, 특산물 구입 등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촌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