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서규석 한전 상생협력처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서규석 한전 상생협력처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 및 지원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은 매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추천받아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313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2,681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기부금을 활용해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28일에는 본사가 소재한 광주·전남 지역의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원의 지원금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금은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국가유공자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에너지 빈곤층 등 사회적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책임 이행’으로 정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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