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9일 인재개발원(원장 김기영)에서 한전KPS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원전해체 교육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와 교육훈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시행했다.

이날 울산시 인재개발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원전해체 강사진과 콘텐츠 공유, 원전해체 실증설비에 대한 강의 및 견학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발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역량 강화와 컨소시엄 과정 개발·운영 등 중소기업 교육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이어서 개최된 해체 인력양성 혁신 워크숍에서 부산대 원전해체핵심기술연구센터장 안석영 교수를 초빙해 해체 인력양성에 대한 최신동향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영 인재개발원장은 “사업 운영주체인 한수원, 해체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한전KPS, 해체산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원자력산업협회 3개의 교육기관이 우수 강사, 교육 콘텐츠 등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시너지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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