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발전사, 친환경 패러다임 주도해야
[기자수첩] 발전사, 친환경 패러다임 주도해야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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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기자
▲김병욱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정부는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 및 친환경 선박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데 이어 친환경 선박 기본계획인 ‘2030 그린쉽-K 추진전략’을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LNG추진 연료운반선을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남부발전은 운영하고 있는 연료운반선 15척 중 18만톤급 벌크선 2척의 연료를 유류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게 된다.  

또한 LNG 추진선박 2척은 오는 2023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기조가 강화되면서 LNG추진선이 선사들 사이에서 인기다.

산업부에서도 ‘바다 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조선·해양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있는 점도 이중에 하나다. 

LNG추진 운반선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온실가스도 감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정부도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벌크선 뿐 아니라 다양한 선종에 LNG연료를 비롯한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화·스마트화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난 2월 5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지역 대표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LNG 추진선의 핵심기술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남부발전이 발전 5사 가운데 최초로 친환경선박인 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확산에 동참을 계기로 미래 시대 핵심 산업에 관련 업계의 참여가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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