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헤운대구 송정동 소재 산업체인 (주)태웅 공장 부지 내에서 LPG를 충전하던 중 벌크로리에서 누출된 LPG화재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 산업체인 (주)태웅 공장 부지 내에서 LPG를 충전하던 중 벌크로리에서 누출된 LPG화재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5일 오후 2시48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1462번재 소재 (주)태웅 공장에 설치된 4.9톤 소형LPG저장탱크에 가스를 충전 중이던 벌크로리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서구청 등에서는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와 내용을 파악에 나선 가운데 LPG충전호스를 트레일러가 밟고 지나가면서 이곳에서 누출된 LPG가 원인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벌크로리 운전자 50대 A씨가 전신 1도로 추정되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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