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기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앞줄 좌 3번째)과, 송영진 위원장(앞줄 좌 5번째)이 전기안전공사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호기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앞줄 좌 3번째)과, 송영진 위원장(앞줄 좌 5번째)이 전기안전공사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사업 과제 발굴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내 혁신위원들과 지역주민, 자치단체 의원, 대학교수, 협력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 10명을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기안전공사에서 추진하는 혁신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안전보건을 위한 제도 개선, 전기안전 교육사업 확대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체감할 만한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과제들을 발굴하고 그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대내·외 소통협의체다. 

혁신과제들의 실적 점검과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앞으로 정례적 회의를 통해 전기안전공사의 공익성을 강화할 정책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의 국정과제 추진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보태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기 혁신단의 새 출발을 계기로 각계 시민의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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