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부유식해상풍력 설치 ‘눈앞’
그리스, 부유식해상풍력 설치 ‘눈앞’
  • 송명규 기자
  • 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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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Terna Energy,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력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그리스 해안에 부유식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오프쇼어 윈드비즈 보도에 따르면 최근 EDP재생에너지사와 ENGIE사가 합작한 Ocean Winds(OW)는 그리스 재생에너지 회사인 Terna Energy와 그리스에서 부유식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가장 적합한 입지를 식별하고 1.5GW를 초과하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10년 동안 일관된 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Spyros Martinis Ocean Wind 대표는 “우리는 그리스 연안 시장의 탄탄한 기초와 지중해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주시해 왔다”라며 “그리스 정부의 야심찬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및 정책, 우수한 바람 조건, 늘어나는 그리드 가용성과 함께 기반이 튼튼한 배후산업 및 해양업계의 전통은 그리스 해상풍력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Terna Energy는 그리스와 해외에서 1.8GW 이상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이거나 건설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조지아일랜드 인근의 연안프로젝트도 있다.

조지 페리스테리스 Terna Energy 대표는 “그리스에서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오랜 노력 결과 미래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향은 연안 풍력발전소의 개발임을 확인했다”라며 “부유식 해상풍력은 깊이와 독특한 특성 때문에 그리스 바다에 이상적으로 그리스 에너지부문에서 국가 에너지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용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조선소, 항만 그리드 상호 연결 및 기타 부문에 새로운 투자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여러 경제부문에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바람 플로트 대서양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의 배후에 있는 Ocean Winds는 유럽, 북미, 아시아 전역에 걸쳐 바닥 고정식 및 부유식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5GW 규모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개발 중인 단지는 4GW 규모로 2025년까지 운영 또는 건설 예정인 프로젝트만 5~7GW 규모에 달하며 향후 고도 개발 단계에 진입하는 용량만 5~10GW를 목표로 하고 있다.

EDP Renewables와 ENGIE는 2020년 7월 유럽에서 Ocean Winds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약 2개월 후 OW 북미를 출범시킨 바 있다. 2020년 9월 Ocean Winds는 리투아니아에서 2023년에 예상되는 첫 번째 해상 풍력 경매에 공동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리투아니아 국영 에너지 지주회사 이그나티스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Ocean Winds는 지난해 12월 폴란드 국영 타우론(TAURON)과 발트해 연안 풍력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Ocean Winds북미는 10년 중반까지 804MW의 해상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매사추세츠 전력회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메이플라워 풍력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 수여된 메이플라워 윈드 연방 임대 구역은 1.6GW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Ocean Winds북미는 미국 서해안의 Redwood Coast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Ocean Winds는 Redwood Coast 민관 컨소시엄에서 북부 캘리포니아 험볼트 카운티 해안에서 플로팅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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