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는 오는 23일까지 폭염발생 전망에 따라 최대전력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추가 예비자원 가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비력 하락에 대비해 시운전 발전자원(1,490MW), 태양광 연계 ESS(420MW) 등 추가 예비자원(약 8.8GW)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준비완료 해 이번주(19~23일)부터 예비력 상황에 따라 적기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공급능력은 9만8,518∼9만9,624MW이며 최대전력수요는 8만4,586∼9만2,000MW로 공급예비력은 7,377~1만4,169MW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3주차 최대전력수요는 85~89GW로 공급예비력은 8.8~10GW를 기록했다.

한편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돼 단계별로 각 가정과 사무실, 산업체에서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하는 등의 비상 대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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