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전경.
월성원전본부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2021년 6월7일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46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발전기 분해점검 및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육안검사 등 주요기기 정비 및 검사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월성 3호기는 7월23일 00시10분에 발전을 재개해 7월24일 01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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