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토탈 솔루션 기업 센코(대표 하승철)가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센코는 27일 KTB투자증권 스몰캡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몰스몰해’를 통해 IR을 공개했다.

이번 기업설명은 하승철 센코 대표가 직접 질의에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대표에 따르면 센코의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는 전체 센서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센코가 최근 B2B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B2C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센코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센코가 정부의 안전·환경 규제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어 안전 규제가 강화 될수록 우수한 선택적 가스 감지 특성, 무전력 설계가 가능한 센코의 가스 센서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며 한번 자리잡은 안전·환경 규제는 확대 후 축소가 힘들어 센코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센코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IR은 투자자들에게 센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센코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추후 주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 센서는 향후 수소생태계 구축 시 필수”라며 “누출 시 폭발 위험이 높은 수소의 특성상 가스 센서 설치는 꼭 필요함으로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업체인 센코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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