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 교육지청 발명성과 보상금 ‘기부’
서부발전, 태안 교육지청 발명성과 보상금 ‘기부’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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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 발명의욕 고취
최다보상금 기부자인 조한권 서부발전 부장(좌 2번째)과 백창균 서부발전 기술혁신처장(좌 4번째)과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좌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다보상금 기부자인 조한권 서부발전 부장(좌 2번째)과 백창균 서부발전 기술혁신처장(좌 4번째)과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4일 충남 태안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직무발명 성과보상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직무발명 성과보상이란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발명하거나 이를 사업화한 직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기술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중소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격 시행된 2020년 한 해 동안 총 87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78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으며 기술이전 18건 등에 참여한 직원 227명에게 심사를 거쳐 약 6,000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보상을 받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태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섰다. 

특히 ‘M501G 가스터빈 링 세그먼트(Ring Segment) 국산화’ 연구 과제를 중소기업과 협업해 약 7억원의 매출을 달성, 356만원의 보상금을 받은 직원 2명이 주축이 됐다.

교육지원청은 기부금을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가 초·중생을 대상으로 발명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 꿈나무들의 발명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직무발명 성과보상 제도를 개선, 현재 발전회사 최고 수준의 성과보상을 시행하고 있다ˮ라며 ”과제별 시행책임자가 꼭 필요한 기술을 제안하고 현장적용 검토와 실증시험 수행, 관련부서 협업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기술이 축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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