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규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 사회공헌부장(중)과 위피스쿨 9기 대학생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현규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 사회공헌부장(좌 5번째)과 위피스쿨 9기 대학생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위피스쿨은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마인드를 갖춘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태안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창의융합 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교육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멘토 144명, 멘티 1,342명을 포함해 총 1,486명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위피스쿨 9기는 지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멘토 8명이 멘티 47명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반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교육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부발전은 위피스쿨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8명의 멘토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멘토링 활동영상을 보며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짚어봤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청소년의 성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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