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한전KPS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우 번째)이 김재휴 광주보훈병원 원장(우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호 한전KPS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우 5번째)이 김재휴 광주보훈병원 원장(우 6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의 지역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진단 프로그램인 ’KPS-CARE‘가 의료기관의 호응 속에 사회적 가치창출과 연계한 ESG경영의 대표 사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한전KPS는 18일 광주보훈병원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 의료기관 3곳에 ’KPS-CARE‘ 완료와 함께 의료물품 구매 지원 등을 위한 3,5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KPS-CARE’는 Covid-19 Aid Renewal Emergency Generator의 약자로 의료시설의 비상발전 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비상시에도 의료설비가 정상작동을 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한전KPS 고유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순천의료원 및 강진의료원을 대상으로  KPS-CARE 1단계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광주보훈병원 등 3곳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시작해 진단 결과에 따라 설비 분해점검과 엔진오일 교체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비상발전 설비진단 및 점검사업인 KPS-CARE 2단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전KPS는 KPS-CARE가 지역 의료기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ESG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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