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회원구 내서읍 죽암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아직 완료하지 못한 주민 최대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그동안 창원시는 죽암마을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러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도시가스 배관 매설 사업은 총 6억여원을 투입해 중리 동신아파트에서 죽암마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1.3km를 매설하는 사업이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를 위해 매년 도시가스 공급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세대당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신속히 추진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현안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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