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황규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자원개발 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광물자원공사는 서울대 등 국내 7개 대학교 14개 팀이 참가하는 제2회 ‘Mine-Tech 페스타’ 행사를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DSG, 커넥티드, 링크 스킬, YMT 등 4개팀, 부경대 넷제로, 스마트 마이닝, 함께성장 등 3개팀, 서울대학교 모단락팀, 세종대학교 신묘오묘팀, 전남대학교 마이너리거, Rock Lab 등 2개팀, 전북대학교 JBNU ROCK, R.N.R 등 2개팀, 한국해양대학교 BR-in-UM팀 등 14개팀이다.

‘자원개발에 대한 혁신 기술과 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온라인 대회는 유튜브 채널 ‘Mine-Tech 페스타’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ICT 기반의 스마트 선광 공정기술(한국지질자원연구원 유광석 박사), 우주자원탐사 및 현지 자원활용 기술개발 현황(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광혁 박사)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돼 있다.

황규연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자원산업도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술개발과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산업의 주역인 젊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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