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4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주변 지역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272명, 고등학생 31명, 총 303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전달했다.
 
김준석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역량을 쌓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약 2만여명에게 총 140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학력향상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19억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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