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분야 우수기술 발굴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1 물산업 우수기술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상·하수도시설, 물 재이용, 먹는물 등에 이용되는 사업으로 물산업진흥법(약칭) 제2조 제2항에 따른 물산업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공모 기간은 9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사업자등록일 또는 등기부등본 기준 7년이내 설립된 물 분야 기업이며 우수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기업과 물산업으로 전환 예정인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실용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진행해 보유기술의 사업화가 가능한 총 5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등과 더불어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1차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창업교육 및 사업계획서 수립, 아이디어 구체화, 물산업 동향 특강 등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기업이 우수 기술을 사업화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ideawa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hijph3000@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지난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기업 중 3개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총 6억원 자금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 산업 새싹기업들의 우수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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