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근 E1 영업본부장(우)이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좌)와 미래 모빌리티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우)이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좌)와 미래 모빌리티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 구자용, 구동휘, 천정식)은 티머니(대표 김태극)와 8일 서울 중구 소재 티머니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1은 전국 360여개 LPG충전소 인프라 및 70만 오렌지카드 멤버십 회원과 티머니의 택시 모빌리티 사업 역량, 기술 및 빅데이터 등을 융합해 플랫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미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1은 △택시 기반의 플랫폼 확장 및 기술 대응을 위한 마케팅 협력관계 구축 △미래 기반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전소 시설 고도화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공동 모색 및 협력 등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E1은 티머니의 택시 운행 관련 빅데이터와 결제 기술 등을 충전소와 융합함으로써 오프라인과 플랫폼이 결합된 제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의 LPG충전소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1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해 E1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국내 교통결제서비스 1위 사업자인 티머니와 협력해 LPG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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