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 방역업체가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 방역업체가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지키기 위한 방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제4차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추세와 하계 휴가철, 추석 연휴 등이 겹치면서 중소기업 현장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실제 남동발전은 지난해 4월 공기업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역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해 기업현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Zero’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감염위험을 느낀 중소기업의 지원요청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에 지난 8월 남동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신청서를 제출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추석 연휴까지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추석 전·후로 방역을 집중 시행해 코로나 없는 중소기업 일터 지키기를 돕겠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회사는 발전기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발전설비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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