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가스기술公, 수소관리에 ‘첨단’ 더한다
[창간특집] 가스기술公, 수소관리에 ‘첨단’ 더한다
  • 박병인 기자
  • 승인 2021.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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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실현·안전확보·中企 지원 등 첨병역할 수행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 빅데이터 활용 수소충전소 안전 강화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수소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통합모니터링센터, 수소 전주기센터를 건립하며 업계 내에서도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수소 통합모니터링센터는 수소충전소의 잦은 고장에 대응해 빠르게 고장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특화됐다. 여기에 수소 판매현황 등 기타 다른 정보도 파악이 가능하며 가스기술공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수소충전소 외에도 다른 민간사들의 수소충전소의 상태, 현황파악도 가능하다.

수소전주기센터의 경우에는 완성된 수소관련 제품의 국가에서 설정한 성능인증 뿐만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기준에 대한 시험 및 평가도 가능해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시장의 부품조달을 원하는 중소기업에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소경제 실현에 있어 가스기술공사가 건립한 수소 통합 모니터링센터, 수소 전주기센터의 역할은 무엇인지 들여다 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수소통합모니터링 센터,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활용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가스기술공사가 자체적으로 투자해 구축됐으며 지난 5월17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수소관련 시설운영 상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관리의 필요성과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운영상태 파악 및 고장대응이 가능하고 안전 및 위기상황 발생 등 유사시 선제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 정책과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국적으로 흩어져있는 수소 생산기지 및 충전소의 운영상태(압력, 온도, 충전현황 등) 데이터를 한 곳으로 집중해서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및 시간별, 구간별 관측정보를 지도에 표출하고 예측·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통합관리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와 연계해 지능화하고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센터는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소를 300개소까지 수용할수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수소사업이 확대될 것을 고려해 1,000개소까지 확장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올해 말까지 22개소, 내년에는 약 40개소, 2023년도까지는 약 60여개소 이상의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 이외 수소산업분야 연구과제의 수행 중에도 관련 데이터를 센터에서 수집해 분석·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분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를 통해 가스기술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수소산업 설비(수소의 생산·충전·운영 등)의 전반적인 관리 및 실시간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과 유지보수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함으로써 수소산업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예측으로 선제적 안전운영에 기여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장개소·판매량 등 각종 데이터 ‘한눈에’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및생산시설의 운영상태등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며 본사에 위치한 DID Board에 표시된다.

운영자는 모니터링된 자료, 정보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다. 고장개소가 발생했을 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며 판매량 등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수소통합모니터링 센터의 최대 강점은 빅데이터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다.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고장원인, 대응대책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장기간에 걸쳐 데이터가 누적되면 단순 고장개소 발견에 그치지 않고 해결책까지 제시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는 설비의 운전상태 관련 데이터인 모든 설비의 압력, 온도, 유량, 압축기의 상태 등을 비롯해 수소 충전현황, 대기차량, 수소 판매량 등 현황파악도 가능하다.

여기에 수소 이상신호인 수소누출감지기와 긴급차단장치의 신호 등도 수집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IoT기술이 적용된 센서를 설치해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의 주요설비의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예지진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안전관리를 위한 표준화 마련 및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의 현장환경을 고려한 Local GW 시스템 장치를 구성해 원격으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한다.

데이터가 원격으로 오가기 때문에 보안 문제도 중요한 문제중 하나다. 가스기술공사의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VPN 기술을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 지를 300개소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서산 수소충전 소를 시작으로 2021년 22개소, 2022년까지 45개소의 충전소 및 생산기지를 관제할 예정이고 2025년까 지는 약 150개소 정도가 수용될 예정이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수소산업 성장지원 ‘앞장’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H2KOREA가 전담기관, 대전테크노파크를 추진기관으로 구축비용은 285억원이 투입됐다.

구축위치는 대전시 신동지구로 구축기간은 2018년 9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료된다. 운영기관은 가스기술공사로 운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31년 12월까지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지원센터는 생산, 운송, 저장, 충전, 사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관련 제품의 시험 및 인증을 통해 부품의 성능을 평가해 수소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근 수소산업은 탈화석연료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이 진행되며 수소는 가장 중요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부상했다.

정부 정책 측면에서도 2050년 Net-zero를 목표로 수소경제 로드맵과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하면서 신에너지 중심의 경제, 사회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수소 생산시설, 충전소 건설 등 수소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 중에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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