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KTL 원장(우)이 진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우)이 진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14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진주 지역 전통시장에 방문해 추석 선물 구매 약정식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KTL은 이번 구매 약정식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벌꿀, 멸치, 포도, 사과 등 지역특산품 약 9,000만원어치(누적금액 약 10억3,000여만원)를 추석 선물로 구매해 지역 전통시장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구매한 선물 일부를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지역 사회복지 시설 26곳 및 진주지역 선별진료소 8곳에 전달해 온정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전국 각지의 KTL 임직원 등에게 추석 명절 선물로 소개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매 명절 빠짐없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14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김세종 KTL 원장, 김석남 노동조합위원장, 김대성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강대운 진주중앙유등시장 상인회장, 정대용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김영기 진주포럼 상임대표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따듯한 정을 나눴다. 

KTL은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100개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며 행사를 진행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전통시장 물품구매와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情)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웃이 어렵고 힘든 시기, 더욱 절실한 온정 나눔을 잊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추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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