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7일 세종발전본부를 시작으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평소 중부발전 경영진은 고위험 작업에 대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경영진 안전경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코로나19 등 재난관리 시스템 가동상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사업소별 진행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산업재해 근절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발전사 최초로 안전작업허가제(PTW, Permit To Work)를 도입해 작업계획 단계부터 작업종료 시까지 철저한 사전검토 및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 잠수작업 최소화를 위해 수중 로봇을 활용한 준설작업 시행 △석탄이송 계통 안전설비 보강 및 Machine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컨베이어 벨트 감시시스템 개발 추진 △아크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원격 조작형 차단기 인출입장치 보급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 장소 안전용 CCTV 구축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하반기에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환경개선공사 등 대규모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작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안전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안전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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