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좌)와 이해숙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좌)와 이해숙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전북대병원 등 도내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 청렴클러스터 소속 7개 기관들은 15일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를 열고 앞서 각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서 모은 헌혈증 942장을 전북대학교 병원에 기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며 혈액수급 위기단계를 앞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뜻이다.

행사를 마련한 청렴클러스터의 관계자는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이야말로 위기극복을 위한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되는데 더 큰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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