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간사인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전남동부지역지부가 순천에 설치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경제권역에 속한 전남동부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광주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지부 설치가 오랫동안 요구돼 왔었다.

서갑원 의원은 그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순천의 지역본부 설치를 여러번 요청했고 중소기업진흥공단측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순천에 지부설치가 확정된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본부와 연수원의 인력을 슬림화해 순천 등 전국 5개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고 현장인력을 보강, 현장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갑원 의원은 “순천지역 뿐 아니라 전남 동부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중진공 순천지부 설치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진공 측에서도 성의를 다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