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15일간 타공사 현장, LPG충전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하기로 했고,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8일간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일출관광지 주변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점검될 주요 내용은 △타공사 현장 배관손상 방지 △침하 및 붕괴방지 조치 점검여부 △도시가스공급시설 밸브 및 원격감시장치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기기 설치 및 작동상태 △안전관리자 근무상태 △연말연시 비상근무조 편성 여부 등이다.

한편 연휴기간중 안전공사 임직원 및 간부직원들은 1인이 1일씩 2개소이상의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관리 요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지도 및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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