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977년 창립 이래 오늘날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해 종합 일관 수송체제를 확립, 현재 31개국 62항구를 기항해 전세계 6천여 목적지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수송입국'이라는 창립 이념에 걸맞게 그동안 각종 수출입화물 기간산업용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하며 국가경제발전과 세계 교역증진에 기여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또한 연간 2백만TEU의 컨테이너 화물과 6천만톤의 벌크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초창기인 1978년에서 1980년까지 신항로 개척에 나서 이 기간동안 중동 항로와 한일 항로를 각각 개설한 이래 79년 미주 항로에 진출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의 나래를 폈다.

그 뒤 지속적인 신형선 투입, 국적선사 최초의 전용터미널 개장 및 미대륙 횡단 2단적 열차 서비스, 월드와이드한 온라인 전산 시스템 운영 등을 거쳐 1980년대 후반 세계 5대 선사를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에는 해운불황 속에서도 펜듈럼 항로를 비롯한 항로의 다양화 및 LNG수송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세를 비약적으로 확장,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선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진해운은 향후 경영안정을 위한 수직적, 수평적 경영 다각화를 통해 비해운 부문인 해양레저, 에너지개발 등에 진출함으로써 세계적 종합 물류 서비스 체계 및 물류 정보 관리 시스템을 완비한 21세게 초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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