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최근 통과된 유엔의 대이라크 포괄적 결의안이 미국과 영국 등 적대적인 안보리 국가들로 하여금 자국 석유자원의 탈취를 용이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al-Sahaf 이라크 외무장관은 지난 3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기 결의안을 바탕으로 미국과 영국은 그들의 석유회사들을 이라크에 보냄으로써 이라크의 석유자원과 부를 약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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