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RasGas사 5% 지분참여가 이달중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국내 컨소시엄이 지불해야 하는 주식인수대금은 QCPC(카타르 국영석유회사)에 3천4백30만달러(70%), 모빌에 1천4백70만달러(30%)이다.

주식대금 4천9백만달러의 60% 규모인 2천9백40만달러는 가스공사가 부담하되 1천6백만달러는 가스공사가 지급보증을 서고 합작투자회사인 KORAS社가 차입하는 형태의 현지금융으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에·특회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홍콩 현지금융으로 조달한 1천6백만불을 지난 3일 인출해 오는 8∼9일경 카타르 도하에서 RasGas 지분참여 관련회의를 열고 주식인수대금 4천9백만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 6개사의 참여율은 지분액 4천9백만달러중 40%인 1천9백40만달러로 삼성 10%, SK 8%, 현대 8%, LG 5.6%, 대성 5.4%, 한화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입할 예정이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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