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본지가 주관하는 부산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에너지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현황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135개 업체 및 기관, 단체가 참가하며 총 부스 규모도 310부스에 달하는 이번 전시회는 석유, 전력, 천연가스, LPG,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대기, 토양, 수자원 환경 분야 등 에너지와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신기술과 신제품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해외 바이어도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환경·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울러 전시회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각종 세미나와 캠페인 행사 역시 총 25개나 열려 일반 전시회 참관객은 물론 많은 전문가들도 전시회와 부대행사에 참가한다.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더 나아가 관련 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에너지와 환경분야 각각에 대해 다수의 전시회가 개최돼 왔지만 부산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과 같이 환경과 에너지 양 분야를 통합해서 열리는 전시회는 처음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환경과 에너지 분야가 서로의 영역에서 좁은 시각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로 불가분의 관계인 에너지와 환경분야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하며 마지막까지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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