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하겠다”

안전관리·안정적 경영기반 조성 필요

한국도시가스협회는 3일 정기총회에서 김영훈 대구도시가스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협회의 새로운 리더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가스산업구조개편이 최근 더욱 이슈화된 시점에서 김 신임회장은 박풍 상근 부회장과 업계의 현안을 풀어나가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총회 직후 김영훈 신임회장을 만나 소감 및 각오를 들어봤다.

△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영광이다. 급변하는 도시가스산업 환경 및 회원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도시가스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도시가스업계의 당면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당연히 가스산업구조개편에 적극 대처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도시가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안전관리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회운영 계획은.

-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또 업계가 에너지산업의 무한경쟁시대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앞으로의 각오 및 회원사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업계가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협조가 필요하다. 협회가 주축이 돼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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