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 이용 건축물 진단기술 개발

東京가스의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연구소는 인터넷을 중개로 건축물의 설비 노화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인터넷 경유로 현장에서 전송되어 온 검사 데이터를 東京가스의 서버 측에서 처리하고 진단결과를 포멧화하여 유저가 지정한 메일 어드레스에 수분 이내에 전송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복잡한 기계제작이 필요한 설비진단 작업을 저코스트로 간단한 인터넷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일본 新日鐵, 환경장치 사업 강화

新日本製鐵은 환경장치 사업을 강화하여 2000년도는 금년도 예상에 비해 약 49% 증가한 8백억엔 규모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 폐기물 처리장치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직접 용융로형 가스화 용융로를 중심으로 하며, 수처리 플랜트에서는 상·하수시설 외에 앞으로는 농촌·어촌 등의 소규모 集落 배수 시설의 수요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新日鐵은 제철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베이스로 엔지니어링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장치도 그 주요 사업의 하나이다.



千代田化工建設, 카타르로부터 LNG

일본의 千代田化工建設은 지난 2일, 카타르의 라스 가스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젝트의 초기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금액은 밝히고 있지 않지만 5억엔 정도로 보여진다.

라스 가스는 인도에서 급증하고 있는 LNG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카타르의 라스라판 공업지구의 LNG 플랜트에 2계열을 증설하여 현재의 연간 4백40만톤에서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주한 것은 이 프로젝트의 초기 기본설계이며, 기존 플랜트의 초기설계를 담당했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증설분에서도 수주했다.


베트남 천연가스매장량 2조2천억

베트남이 석유 외에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의 석유와 가스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페트로베트남은 지난 8일 베트남내 천연가스 매장량이 2조2천억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추정치는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영국의 BP와 미국-네덜란드 합작사인 페트로피나, 호주의 앤조일 등이 공동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사우디-이란, 증산합의. 유가 큰폭 하락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 석유장관이 국제석유시장균형유지를 위해 적정량의 원유를 적기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합의한데 힘입어 국제유가가 지난 8일 큰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거의 배럴당 2달러나 올랐던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이날 런던시장에서 1.10달러 하락한 30.8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이처럼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와 이란의 석유장관이 리야드에서 회담을 갖고 최근의 유가상승과 유동성이 장기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증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크게 작용했다.


우석유거래와 E-Commerce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E-Commerce)가 석유산업에도 영향력을 화대하고 있다. 현재 석유산업각 부문중에서 전자상거래를 적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부문은 석유 트레이딩이며 이미 일부 메이저사들은 인터넷 업체와 on-line 석유시장 만들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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