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저공해연료 생산 의무화

환경부는 지난 5일“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02년 1월부터 황, 벤젠 등의 품질기준을 대폭 강화한 휘발유와 경유를 생산·판매토록 정유사 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한국.3.6)


한국중공업, 마산만 해저터널 관통

한국중공업(www.hanjung.com)이 창원시 귀곡동 해안과마산시 가포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1.4㎞의 해저 가스관 터널을 착공 13개월만에 지난 9일 관통시켰다.

이번에 관통된 해저 가스관 터널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하고 한국중공업이 시공한 것으로 남부권 LNG 주배관 건설공사 중 일부이다.

이 터널은 수면으로부터 45m 깊이에서 직선거리 1.4㎞, 직경 2.3@의 해저터널을 뚫은 후 천연가스관을 연결하는 공사이다.(매경.3.9)


선진국 수준 車연료 생산 의무화

오는 2002년 1월1일부터 자동차용연료를 제조·판매하는 정유사나 수입업체는 지금의 연료품질기준보다 최소한 35% 이상 강화된 저공해연료를 생산·판매해야 한다.

환경부는 선진국 수준의 저공해 자동차연료생산을 의무화하기 위해 휘발유의 경우 황함량은 현행 200ppm 이하에서 130ppm 이하로, 벤젠함량은 현재의 부피당 4.0%에서 2002년 1.5% 미만으로 각각 강화하기로 정유사들과 합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서울.3.5)


LPG충전소 설치… 시흥시, 건교부에 건의

인구 30만인 경기도 시흥시에 LPG충전소가 전무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보도(본지 2월 3일자 23면)와 관련, 시흥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 5일 “시내에 가스충전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계규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건설교통부에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중앙.3.6)


현대상사, 리비아 유전개발 하반기 착수

현대종합상사는 가채매장량 7억배럴 규모의 리비아 ‘엘레판트’ 유전을 하반기부터 2단계로 나눠 개발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현대는 석유공사 등 한국측 컨소시엄과 이미 탐사작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부터 하루 5만배럴 생산 규모로 개발하고 2003년에는 15만배럴 규모로 증산을 계획할 계획이다.현대는 또 지난 87년 개발한 예멘 마리브 유전의 올해 수입이 유가상승으로 지난해에 비해 27% 늘어난 1백 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한경3.9.)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강화

냉장고와 에어컨 등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8개 품목에 시행중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가 보완돼 앞으로 등급기준이 강화되고 적용품목도 확대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 2개 품목의 90% 이상이 1∼2등급의 고효율 등급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추가적인 효율 향상을 위해 현행 1등급 기준을 2∼3등급 수준으로 조정, 등급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자3.6)


대기업, 유전·가스전 개발 확대

국제 원유가가 가파른 상승곡선 그리고 있는 가운데 대가업들이 무역상사 및 정유서 중심으로 석유, 가스 등 에너자원 개발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LG상사·SK(주) 들은 IMF외환위기 이후 주춤했던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서울3.9)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